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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드잇 공략: 같은 거리로 더 넓은 땅을 차지하는 루트 짜기

페이스리그 운영팀 · 2026년 9월 30일

랜드잇은 러닝 경로로 실제 지도 위의 땅을 차지하는 페이스리그의 러닝 게임입니다. 같은 5km를 뛰어도 경로를 어떻게 그리느냐에 따라 차지하는 면적이 몇 배씩 달라집니다. 이 글에서는 땅이 인정되는 규칙과 면적을 최대로 만드는 루트 설계법, 다른 러너의 땅을 빼앗는 요령을 정리합니다.

땅이 인정되는 조건

랜드잇 모드를 켜고 러닝을 시작한 뒤, 아래 조건을 모두 만족하면 러닝이 끝나는 순간 땅이 생깁니다.

조건을 통과하면 루프가 감싼 영역이 지도의 육각형 타일로 바뀝니다. 경로 안쪽의 타일뿐 아니라 경로가 스치고 지나간 타일까지 모두 내 땅이 됩니다. 지도를 충분히 확대하면 이 육각형 격자를 직접 볼 수 있어서, 어디까지가 누구의 땅인지 타일 단위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같은 거리로 면적을 최대로: 루프 모양이 전부입니다

둘레가 같다면 원에 가까운 모양일수록 넓은 면적을 감쌉니다. 예를 들어 둘레 1.2km짜리 루프를 뛴다고 할 때 모양별 면적은 다음과 같습니다.

루프 모양 (둘레 1.2km)감싸는 면적
폭 100m × 길이 500m 직사각형약 50,000㎡
300m × 300m 정사각형 (도시 블록 한 바퀴)약 90,000㎡
반지름 약 191m 원형약 115,000㎡

같은 1.2km를 뛰었는데 가늘고 긴 루프는 원형 루프의 절반도 안 되는 땅을 얻습니다. 실제 도로에서는 완벽한 원을 그릴 수 없으니, 가로·세로 길이가 비슷한 블록을 한 바퀴 도는 것이 가장 현실적인 최선입니다. 갔던 길을 되돌아오는 왕복 코스는 감싸는 면적이 거의 없어서 땅이 되지 않으니 주의하세요.

참고로 육상 트랙 한 바퀴(400m)는 안쪽 면적이 약 1만㎡로 인정 기준에 아슬아슬하게 걸칩니다. GPS 오차로 면적이 조금만 줄어도 인정되지 않을 수 있으니, 트랙보다는 공원 외곽이나 주택가 블록을 도는 편이 안정적입니다.

큰 땅 한 번 vs 작은 땅 여러 번

면적은 둘레의 제곱에 비례해서 커집니다. 둘레를 2배로 늘리면 면적은 약 4배가 됩니다. 그래서 1km 루프 세 번보다 3km 루프 한 번이 훨씬 넓은 땅을 차지합니다. 체력이 된다면 동네를 크게 한 바퀴 도는 루트가 면적 랭킹에 유리합니다. 다만 루프 하나가 5㎢를 넘으면 인정되지 않는데, 대략 한 변 2.2km 정사각형에 해당하는 크기라 일반적인 러닝에서는 거의 걸리지 않습니다.

다른 러너의 땅 빼앗기

새로 그린 루프가 다른 러너의 땅과 겹치면, 겹친 육각형 타일만큼 내 땅이 됩니다. 규칙은 단순합니다. 가장 마지막에 그 타일을 지나간 러너가 주인입니다. 누가 먼저 차지했는지, 얼마나 오래 가지고 있었는지는 상관없습니다.

반대로 말하면 내 땅도 언제든 빼앗길 수 있습니다. 자주 뛰는 코스 주변에 다른 러너가 활동한다면, 주기적으로 같은 루프를 다시 뛰어 빼앗긴 타일을 되찾아야 합니다. 지도 화면의 랜드잇 랭킹에서 러너별 총 면적을 확인할 수 있으니, 상위권 러너의 땅이 어디 있는지 살펴보고 루트를 계획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실패하지 않는 체크리스트

  1. 러닝 시작 전에 랜드잇 모드가 켜져 있는지 확인합니다.
  2. 출발 지점을 기억해두고, 종료 버튼은 반드시 출발 지점 50m 안에서 누릅니다.
  3. 고층 건물 사이나 터널처럼 GPS가 약한 구간이 루프의 대부분을 차지하지 않도록 합니다.
  4. 왕복 코스 대신 한 방향으로 도는 코스를 고릅니다.

안전이 먼저입니다. 넓은 땅을 위해 차도를 가로지르거나, 출입이 제한된 사유지·공사장에 들어가거나, 늦은 밤 인적 드문 곳을 달리는 일은 피하세요. 모든 땅은 공공 도로와 보행로만으로도 충분히 차지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