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CELEAGUE PACELEAGUE
러닝 가이드 › 대회

첫 하프마라톤 완주 준비: 12주 훈련과 대회 당일 체크리스트

페이스리그 운영팀 · 2026년 10월 12일

10km를 몇 번 완주해 봤다면 다음 목표로 하프마라톤(21.0975km)이 떠오르기 마련입니다. 하프는 10km의 두 배가 조금 넘는 거리지만, 체감 난이도는 두 배 이상입니다. 15km를 넘어가면 그동안 경험하지 못한 피로가 찾아오기 때문입니다. 이 글에서는 10km를 쉬지 않고 달릴 수 있는 러너가 12주 동안 첫 하프 완주를 준비하는 흐름과 대회 체크리스트를 정리합니다.

첫 하프의 목표는 "완주"

첫 하프마라톤은 기록보다 끝까지 걷지 않고, 다치지 않고 완주하는 것을 목표로 잡는 것이 좋습니다. 입문 러너의 첫 하프 기록은 2시간~2시간 30분 사이가 흔합니다. 10km 기록이 있다면, 하프 페이스는 보통 10km 평균 페이스보다 1km당 20~30초 정도 느리게 잡으면 무리가 없습니다.

12주 훈련의 흐름

주 3~4회 달리며, 그중 하나는 장거리주, 하나는 템포런 같은 품질 훈련, 나머지는 이지런입니다. 훈련의 핵심은 장거리주를 천천히 늘리는 것이고, 3~4주마다 한 번씩 거리를 줄여 회복하는 주를 둡니다.

주차장거리주주중 훈련포인트
1주8km이지 30분 × 2현재 체력 확인
2주10km이지 30분 × 2
3주11km이지 35분 + 템포 15분품질 훈련 시작
4주8km이지 30분 × 2회복 주
5주12km이지 40분 + 템포 20분
6주14km이지 40분 + 1km × 4에너지젤 연습 시작
7주15km이지 40분 + 템포 20분
8주11km이지 30분 × 2회복 주
9주16km이지 45분 + 템포 25분대회 장비로 달려보기
10주18km이지 45분 + 하프 페이스 5km가장 긴 장거리주
11주12km이지 35분 + 하프 페이스 3km테이퍼링 시작
12주대회이지 20~30분 × 2휴식 위주

장거리주를 잘 달리는 법

테이퍼링: 마지막 2주는 줄이는 기간

대회 2주 전부터는 훈련량을 줄여 쌓인 피로를 풀어냅니다. 이 시기에 불안해서 거리를 더 늘리는 것은 흔한 실수입니다. 2주 전에는 평소 주간 거리의 70~80%, 대회 주에는 50% 정도로 줄이되, 짧게라도 하프 목표 페이스로 달려 감각을 유지합니다. 몸이 근질근질하고 빨리 달리고 싶어진다면 테이퍼링이 잘 되고 있다는 신호입니다.

대회 전날 체크리스트

대회 당일 운영

완주 후에는 바로 멈추지 말고 몇 분 걸으며 정리하고, 물과 간식을 챙겨 드세요. 대회 후 일주일은 걷기나 아주 가벼운 조깅만 하며 충분히 회복하는 것이 다음 목표를 위한 가장 좋은 준비입니다.

페이스리그에서는 기본 점수가 거리 1km당 10점으로 계산되기 때문에, 하프마라톤 한 번은 그 자체로 약 211점 이상의 큰 점수입니다. 12주 동안 장거리주가 쌓이면서 시즌 점수와 티어도 함께 올라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